자동차 타이어가 서울에서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의도 등 서울 일부지역의 아연 오염은 매우 심각해 건조기인 봄철 도로의 정기적 물청소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박사와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김성환·윤성택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00년 사이 서울 13개 구의 빗물관 퇴적물에 포함된 중금속을 측정한 결과, 오염이 가장 심한 원소는 아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 빗물관 퇴적물 속에는 평균 3375ppm으로 가장 많은 아연이 들어 있었고, 중구와 노원구에서도 3000ppm이 넘는 아연 오염도를 보였다. 서울시 외각의 오염되지 않은 하천 퇴적물의 아연함량 158ppm보다 약 20배 많은 것이다. 사무실 밀집지역인 여의도가 구로공단보다도 2.5배나 높은 아연 오염도를 보인 반면, 구로공단은 13개 조사지역 가운데 오염도가 가장 낮았다. 아연농도가 높은 지역은 모두 자동차 통행이 잦은 곳이다. 또 도로변 토양과 먼지, 도로변 퇴적물 속 아연 농도보다도 빗물관 퇴적물 속에 4-10배 많은 아연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타이어는 제조과정에서 약 1.3%의 산화아연이 첨가되는데, 첨가된 아연이 운행 중 미세하게 마모된 타이어 입자에 포함돼 있다 빗물에 쓸려 빗물관 퇴적물에 모이는 것이다. 아연은 승용차 1대가 1㎞ 주행할 때마다 0.13㎎, 화물차는 0.28g이 떨어져 나와 도로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연이 포함된 미세한 먼지는 홍수 때 강으로 흘러들지만 건조기에는 흩날려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된다. 아연은 필수원소로 너무 적게 섭취해도 해롭지만 성인 남자라면 하루 100-250㎎을 오랫동안 섭취하면 빈혈, 췌장 손상 등으로 건강을 해친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농화학] 이수화학, 도심형 스마트팜 “성공” | 2025-01-20 | ||
[농화학] 이수화학, 도심형 스마트팜 “도전” | 2024-09-10 | ||
[안전/사고] 화학공장, 도심 속 “시한폭탄” | 2013-01-30 | ||
[환경] 도심에서 유독성 폐수 배출 “적발” | 2012-03-02 | ||
[환경] "유해물질 취급 바이오기업 도심 난립" | 2001-09-2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