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en과 Nichimen의 농약 생산·공급 합작기업인 Arysta Lifescience는 Bayer이 개발한 Amicarbazone 제초제의 세계 판매권을 라이선스하고, Syngenta의 살충제 생산제품을 공동 인수했다. 또 미국 자회사인 Tomen Agro를 Arvesta로 상호 변경했다. 작용범위가 넓은 옥수수·사탕수수 제초제인 Amicarbazone은 Attazine 대체물질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에 등록 신청서가 제출된 상태이며, 최근에 브라질에서 등록 승인을 받았다. Attazine에 비해 적은 횟수로 잎이 넓은 담배 잡초를 방제한다. 이에 따라 Arvesta는 전 세계 옥수수·사탕수수 제초제 시장의 주요 부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Arysta는 또 Nippon Kayaku와 공동으로 Syngenta의 Evisect 브랜드 Thiocyclam 살충제를 인수했다. 생산제품은 중남미, 중동, 아시아의 채소, 사탕수수, 화초시장에서 사용된다. Nippon Kayaku는 1984년 이후 Syngenta와의 계약에 따라 Evisect를 생산했고, Arysta는 일부 국제판매를 담당한다. Tomen과 Nichimen이 각각 Arysta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고, 기타 주주로 TM Investment(17%), Toyota Tsusho(2%), Tokai Bank(0.5%), Sanwa Bank(0.5%)가 있다. Arysta는 매출이 150억엔(1억13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Arysta는 2001년 말 미생물 살충제인 Mycotal을 일본에서 처음 발매했다. 영국의 농약기업 Tate & Lyle이 맨 먼저 개발한 Mycotal은 Verticillium Lecani를 베이스로 하고, 채소 농작물의 Whitefly를 방제하는데 사용된다. <CW 2002/02/20> <Chemical Daily News 2002/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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