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들이 지난 한달여 동안 2차례나 석유제품 가격(공장도가)을 인상한 데 이어 4월 29-30일에도 다시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정유기업들이 가격인상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고 슬그머니 올리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졌고, 가격을 올리는 시기와 인상폭이 짜 맞춘 듯 비슷해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SK는 등유가격을 3월6일 리터당 419원, 3월15일 429원, 3월19일 434원으로 올린 데 이어 5월1일 다시 10원을 인상했다. 휘발유 역시 2001년 12월30일, 2002년 3월6일, 4월1일 인상한 데 이어 5월1일 리터당 1231원으로 28원을 올리는 등 거의 매달 가격을 올리고 있다. LG-Caltex정유 등 다른 정유기업들의 가격 인상도 시기나 폭이 비슷하다. 소비자들은 정유기업들이 휘발유보다 대표성이 적은 경유나 등유의 값을 더욱 자주 올리고 있고,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시점도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덜한 주말과 휴일 직전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실제 SK와 LG정유 등은 연말연시인 2001년 12월30일부터 2002년 1월1일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2002년에도 주말인 3월16일과 30일께 2차례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렸다. 4월30일의 가격인상도 금융권과 제조기업들이 휴무하는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내린 조처였다. 이에 정유기업들은 국제시장의 변동과 환율에 의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좌우되는 측면이 크고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인상됐기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인하요인은 1개월 이상 시차를 두고 반영하고, 인상요인이 생기면 재빨리 반영하는 행태가 여전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또 환차손 등 경영상의 부진요인을 가격인상이란 손쉬운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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