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수익성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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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Phenol 생산기업인 금호P&B화학(대표 김태환)이 2004년까지 15만톤을 증설하기로 결정, 수익성 확보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금호P&B화학은 몇년 전부터 증설을 추진했으나 IMF 시기와 2001년 경기불황으로 증설계획을 구체화하지 않았다가 2002년 들어 세계경제가 호전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4월22일 미국의 석유화학 기술·촉매·기술용역 라이선싱 회사인 UOP와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증설작업에 들어가 2004년 상반기까지 증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호P&B화학은 현재 페놀 생산능력이 13만톤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총 생산능력이 28만톤에 달하게 된다. 원료 Cumene 생산능력도 9만톤에서 42만톤으로 대폭 증설할 계획인데, 2001년 큐멘 수요는 18만톤에 달했다. 표, 그래프 | 페놀 수급현황 | 페놀 가격추이(2002) | 금호P&B화학의 Phenol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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