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생산기업들이 높은 가격과 제품력의 한계로 수요가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중화를 앞당기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것으로 활발한 기술관계 구축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기술의 안정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공동생산체제까지 발전함에 따라 생산효율 증가, 투자위험 분산, 원가절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PDP 제휴는 FHP(Fujitsu Hitachi Plasma)의 설립으로, 선두를 달리던 Fujitsu는 차세대 제품 개발을 앞당기고 공정기술 개선을 통해 저렴한 원가를 달성할 목적으로 1999년 Hitachi와 50대50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현재는 NEC, Pioneer, Matsushita 등 경쟁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넓혀가며 FHP의 시장지위를 약화시키고 있지만, 1999년과 2000년 FHP는 53%와 49%라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가장 다각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PDP 생산기업은 Matsushita로, Matsushita는 미국 Plasmaco 인수를 통해 과거 DC방식 중심이었던 PDP 개발방향을 현재 기본적인 개발모델로 자리잡은 AC방식 PDP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Matsushita는 앞선 후면패널 생산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Toray(지분 25%)와 2001년 1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02년 7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고 제품 특성상 물류비 비중이 높은 PDP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중국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상해영신 등 현지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상해에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반면, PDP제품의 시장확대는 물론 PDP 생산기업의 경쟁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PDP와 세트 메이커의 제휴는 기대만큼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 Sony의 FHP 지분참여 및 NEC와 Thomson의 합작회사 설립협상은 최근 잇따라 결렬되고 있다. 협상결렬의 원인은 전략의 차이나 현재 놓여진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PDP 시장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패널 조달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조만간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지고 있어 PDP 생산기업과 세트 메이커의 짝짓기도 곧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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