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의 제약기업인 머크(Merck)는 회계부정 의혹과 증시 하락세 등 악재가 겹쳐 사적 의료보험·의료관리 자회사인 메드코의 주식공모를 통한 기업공개를 결국 연기했다. Wall Street Journal은 7월10일 인터넷 비즈니스 뉴스를 통해 머크가 메드코의 주식공모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머크는 7월10일 성명에서 메드코의 주식공모 불발이 단지 시장상황 때문으로 12개월 안에 메드코 분리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증시주변에서는 머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메드코 주식공모 신청을 공식 철회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으나 머크는 일정이 연기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메드코의 주식공모 신청서는 당초 4월 중순 제출됐으나 이미 2차례나 연기됐었다. 메드코의 주식공모가 연기되고 향후 일정도 불투명해짐에 따라 메드코의 주식 17%를 공모해 20억달러를 증시에서 조달하려던 머크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머크는 우선 메드코의 주식 17%를 공모한 후 추후 나머지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다. 메드코 주식에 대한 공모가 산정작업은 당초 6월30일경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장거리통신기업 월드컴을 비롯한 몇몇 회사의 잇따른 회계부정 스캔들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일정이 늦춰질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메드코의 처방약 의료보험 급여 중 환자 본인부담분을 수익으로 잡아 모회사인 머크의 매출을 결과적으로 124억달러나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머크는 메드코의 기업공개를 전면 취소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항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실제 머크가 메드코의 기업공개를 통한 분리작업을 취소키로 결정하면 월가의 반응이 썩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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