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가격이 9월20일 FOB Korea 톤당 370-39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중동산 잉여물량이 인도양을 건너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프타 가격강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로 돌아섰다. 무역업자가 리비아산 에틸렌 4000톤을 10월 하순 또는 11월 초순 도착 예정으로 CFR Taiwan/Indonesia 기준 톤당 380달러에 수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 및 리비아산 에틸렌 1만톤도 9월 하순 또는 10월 초순 도착 예정으로 아시아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중국의 PE 수입기업들이 10월 1-8일 연휴에 대비해 수입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도 에틸렌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PE를 비롯한 폴리머 수입기업들은 최근 들어 세계경기가 침체조짐을 보임에 따라 수입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다만, 나프타 가격이 C&F Japan 톤당 262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어 에틸렌 가격이 FOB Korea 톤당 425달러가 Break-Even 포인트로 분석되고 있어 대폭적인 가격하락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톤당 380-41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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