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특정세제류 규제에 한국계 세탁업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주 대기관리국(SCAQM)은 최근 업소 전문세제 Perchloroethylene이 공기중에 유출돼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사용을 금지, 다른 세제로 대체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11월1일 마지막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세탁업협회(회장 하현달)는 10월21일 주 정부의 Perc 사용 규제안은 세탁장비 공급업자들의 로비 의혹이 짙다고 주장, 막판 저지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탁업협회 하현달 회장은 수정안이 다른 세제(탄화수소)를 쓰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한때 공해시비로 사용이 금지된 솔벤트로 돌아가라는 것이며 세탁기계를 모두 교체해야 하는데, 세탁업계 전체에 약 3억달러의 추가 경비가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인들의 기반이 무너지고 대기공해가 더 심해질 것이 자명하며 (솔벤트용) 기계업자들에게만 이익이 돌아갈 뿐"이라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2086개 세탁업소 중 대부분을 한국계가 장악하고 있으며, 부부 등 가족노동으로 겨우 꾸려가는 영세업소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대기국 수정안이 공청회를 통과되면 해당업소는 2003년 1월1일부터 Perc의 사용이 금지돼 신규업자들은 신형 세탁기계를 설치해야하고 기존 업소의 장비도 15년만 유효, 앞으로 3-4년 내에 대부분의 기계를 교체해야 한다. 이에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박계영 교수(인류학)는 "그들은 (행정당국의 조치를) 불공정하다고 보고 있으며 한국계 이민자, 특히 드라이크리닝업자들은 스스로를 큰 물고기에 쫓기는 작은 물고기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재클린 스미스 전 캘리포니아주 세탁협회 회장은 세제 시비와 관련, 최근 "Perc 성분의 절반이 대기에 방출돼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대기관리국의 주장은 뉴욕주 통계상 12-17%만 해당된다"며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PFAS, 사용규제 확대 본격화… | 2024-01-3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PFAS 규제, 유럽 사용규제 지연 “혼란” 미국도 독자적 규제 움직임 | 2024-12-06 | ||
[첨가제] 난연제, 사용규제 확대 우려에도 자동차‧전자용 기대된다! | 2024-07-31 | ||
[백송칼럼] 일회용컵 사용규제 | 2023-09-15 | ||
[환경] PFAS, 사용규제 강화 놓고 “대립” | 2023-07-0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