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가격은 11월15일 FOB Korea 톤당 350-36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싱가폴 소재 ExxonMobil 크래커가 수주일 동안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함에 따라 동남아에서 강세를 보여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xonMobil 크래커는 여러 Furnace 중 1개가 고장을 일으켜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가동률을 5-10%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호남석유화학이 갑작스런 기계적 이상으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천NCC의 생산량이 남아돌아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여천NCC는 호남석유화학에 Spot 가격으로 5000-6000톤을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했는데, 거래가격은 FOB 톤당 360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는 대림산업이 노조파업으로 PE 플랜트를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에틸렌 상당량이 남아돌고 있다. 타이완도 공급여유가 없는 상태로 Kaohsiung은 12월까지 공급부족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상사들은 12월 거래물량에 대해 FOB SE Asia 톤당 350달러에 구매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나프타 가격은 2003년 1월 거래물량 기준 C&F Japan 톤당 228.25달러를 기록했고, LLDPE는 CFR China 510-520달러, HDPE는 필름 그레이드가 520-540달러를 보였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톤당 380-400달러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4/4분기 계약가격은 515유로를 형성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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