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B Korea 610-630달러 형성 … 트러블 잦아 수급타이트 유발 Ethylene 가격은 2월14일 FOB Korea 톤당 610-630달러로 6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나프타 가격이 C&F Japan 톤당 351달러로 폭등한 상태에서 갖가지 크래커 사고 및 정기보수가 겹쳐 600달러 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나프타 가격은 1월24일 C&F Japan 톤당 301달러로 전주에 비해 6달러 하락했으나 1월31일 327달러로 급등했고, 2월7일 320달러로 하락했으나 2월14일 다시 351달러로 31달러 폭등했다. 나프타 가격이 350달러를 돌파하기는 유사이례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나프타 가격폭등 외에도 에틸렌 크래커 정기보수 및 트러블이 잇달아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인데, 타이완의 CPC는 No.4 에틸렌 38만5000톤 크래커의 Depropane 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3월12일부터 45일 동안 가동을 작업해야 한다. CPC는 45일간 가동률을 30%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Idemitsu Petrochemical 및 Showa Denko는 에틸렌 크래커에서 기계적 문제가 발생해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고, 2월 들어 사고가 발생한 Mitsui Chemicals도 아직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타이완의 Formosa,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 말레이지아의 Optimal은 현재 에틸렌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완에서는 3월 거래물량 2000-3000톤 2개 Cargo를 CFR 톤당 650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본 무역상들은 3월 거매가격으로 FOB Korea/SE Asia 톤당 610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나 생산기업들은 FOB 63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톤당 540-55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나프타 가격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3/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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