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시약, 동유럽 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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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1998년 세계시장 450억달러 상당 --- 결핵 및 임신진단용 각광 진단시약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유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IMS Health에 따르면, 1998년 세계 자가진단약(Self-Medication) 시장규모는 1997년에 비해 4% 증가한 450억100만달러에 달했다. 의료보험제도 개선 흐름에 따라 세계적으로 자가진단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일반의약품 중 감기약과 진통제가 최대이나 비타민, 미네랄, 사프리멜토 등 식품적 요소가 풍부한 제품이 고성장하고 있는 것도 자가진단약 시장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등에 존재하는 반시뱀을 이용한 항생약의 성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폴란트, 멕시코 등의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동유럽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진단시약을 주로 건강검진센터, 보건소, 결핵원, 임상병리과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진단시약 중 결핵진단시약이 가장 많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이 구입할 수 있는 임신진단시약과 혈당측정기는 이미 대중화돼 많은 양이 사용되고 있다. 진단시약의 가장 중요 요건은 안전성과 정확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은 진단시약이 95% 이상의 확률을 보일 때 시판을 허가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차범위는 5% 이하이나 사용방법이나 사용하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병원이나 보건소의 진단이 정확치 못하다는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앞으로 진단시약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짐에 따라 건강검진시스템의 질을 높여 효율적인 검진방법, 정확한 결과와 함께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바꾸고 진단시약 제조기업들에게는 연구개발비를 보조해 선진국의 기술력과 시장규모를 따라 잡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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