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석고보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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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부산물로 불연내화성 건축자재 생산 … 전라남도와 MOU 체결 남해화학(대표 장경택)이 1021억원을 들여 건축자재인 석고보드 사업에 진출한다.남해화학은 3월18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해 석고보드 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설명회 및 MOU 체결은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전라남도 도정의 최우선 목표인 전남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전남 지역의 투자환경과 투자지원 제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MOU 체결에 따라 남해화학은 여수단지에 석고보드 생산설비 등을 건설키로 하고 전라남도는 행정적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남해화학은 2005년까지 석고보드 등 신규사업 투자에 986억원, 기존 비료 생산설비의 확장 및 증설에 35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비료 생산의 부산물로 석고가 나오고 있어 이를 활용한 고급제품인 불연 내화성 석고보드 등 건축자재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투자계획 등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Chemical Journal 200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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