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W, 인수합병 후 민간기업들 약진 … ChevronTexaco 6계단 뛰어올라 1990년대 말 석유기업들의 대규모 합병으로 인해 탄생됐던 새로운 슈퍼메이저 규모의 석유기업들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권의 산유국 석유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 세계 석유회사의 기업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세계 석유산업에서 신흥 슈퍼메이저를 포함한 민간 석유기업들이 Top 10의 주류를 형성해 가고 있고, 국영 석유기업들은 조금씩 밀려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90년대 말부터 나타난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대규모 인수합병 추세가 대부분 완료 단계로 접어들면서 신흥 슈퍼메이저들의 경영입지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민간 석유기업들은 수년간 인수합병을 통해 특히 상류부문 자산의 운영규모를 국영 석유기업들과 경쟁할 만한 수준으로 덩치를 키워왔으며, 일부 주요한 하류부문 사업에서는 국영 석유회사를 앞서게 됐다. 이에 따라 Top 10에는 ExxonMobil(2위), R/D Shell(5위), BP(6위), Chevron Texaco(8위), Total-Fina-Elf(9위)의 5개 신흥 슈퍼메이져와 부동의 1위에 Saudi Aramco, 3위로 밀려난 Petroleos de Venezuela와 4위의 National Iranaian Oil, 그리고 7위를 기록한 멕시코 Pemex와 일부 민영화가 진행된 10위의 중국 PetroChina 등 5개의 국영기업들이 차지했다. 특히, 합병을 통해 단숨에 6계단을 뛰어오른 미국계 Chevron Texaco의 등장과 ExxonMobil, BP의 급부상은 주목한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50위권에서도 총 24개 석유기업이 순위상승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민간기업이 14개로 국영기업 10개를 앞질렀다. 가장 눈에 띄는 순위상승을 보인 기업은 13위를 기록한 미국계 ConocoPhillips이며, 중국의 Sinopec(23위), 캐나다 EnCana(41위), 아제르바이잔 Socar(35위), 카자흐스탄 Kazmunaigas(47위), 캐나다 Talisman Energy(49위) 등이 2001년 50위권 이하에서 약진한 기업들이다. ConocoPhillips는 무려 13계단이나 점프했고 Encana는 22계단이나 뛰어오른 반면, 2001년 50위권에 있던 캐나다 Encana의 모기업 Albert Energy와 PanCanadian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세계 10대 석유기업(2002) | <Chemical Journal 2003/03/2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동서석유화학, 이산화탄소 누출 | 2024-10-30 | ||
[화학경영] LG화학, 석유화학이 발목잡았다! | 2024-10-29 | ||
[석유정제] 정유4사, 석유제품 수출량 “최대” | 2024-10-25 | ||
[산업정책] 석유화학, 전기요금 부담 가중 | 2024-10-23 | ||
[안전/사고] 석유화학, 안전관리 사업 “본격화” | 2024-10-2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