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현지 한국기업 직접적인 피해는 없어 … 매출 10-20% 감소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급성 중증호흡기증후군 사스(SARS)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직접적인 영업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매출 손실이 커지고 현지 철수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KOTRA(대표 오영교)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 주재 무역관을 통해 현지진출 한국기업 80개를 대상으로 <사스 영향과 대응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기업에서 바이어의 상담스케줄 취소, 가족들의 국내 대피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뿐 업무상 급격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스 피해유형(복수응답)은 ▷중국 경기침체(37%) ▷해외(제3국) 수출수요 감소(35%) ▷한국 모기업의 중국수출 차질(21%)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중국 내수판매 감소와 현지투자(재투자) 계획의 차질을 우려한 곳은 7%에 불과했다. 사스로 인한 직접적인 영업피해와 관련해 현재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80개 중 2개(2.5%)에 불과했으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18.8%가 매월 2만-100만달러 이상의 매출손실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안은 단기적으로 ▷화남지역 출장 자제 ▷샘플발송을 통한 간접상담 진행 등이 꼽혔고, 장기적으로는 ▷해외수출선 다변화 ▷신상품 및 소량 다품종 전략을 강구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법인 철수는 사태악화 시 장기 대응방안의 하나로 검토중이다. 홍콩 주재 한국기업들은 홍콩의 사스 피해보다는 중국지역 사스 확산으로 인한 중국경제 침체에 더 큰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타이완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기업들도 생산차질에 따른 피해보다는 거래처 접촉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는 점이 큰 장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섬유는 사스가 장기화되면 월 20만달러, 연간으로는 250만달러의 수출감소가 예상되며, 가전제품은 현지 매출액이 월평균 10-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SARS로 인하 GDP 손실액(억달러) | <Chemical Journal 2003/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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