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국내기업의 적정 환율 1229원 … 하반기 1180-1230원 수준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맥없이 추락하면서 6월20일 또다시 1188원대까지 떨어졌다.최근 무역협회가 208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생각하는 적정 환율 평균은 1229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0일 오전 환율은 1188원대로 적정 환율보다 41원이나 떨어져 있었다. 2003년 들어 원-달러 환율 동향을 살펴보면 3월 중순과 4월 초순을 제외하고는 적정 환율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기업 채산성에도 황색 경고 등이 깜박이기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해 전반적인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수출기업들이 손해를 보며 제품을 내다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화학섬유업계는 환율 급락으로 의류용은 중국에, 나일론과 Polyester는 타이완에, 스판덱스와 산업자재 부문은 미국 등 선진국에 각각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 조선업계는 수출량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환율 급락으로 매출과 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잇단 대형 수주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게다가 하반기에는 선박 발주마저 뜸해질 것으로 보여 걱정이 태산이다. 최근에는 환율이 널뛰듯 출렁이면서 별다른 환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중소 수출기업들은 마진이 박하기 때문에 환율이 요동치면 심각한 채산성 위협에 처한다. 경남 양산 소재 Polyester섬유 수출기업인 애수달산업은 환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환 보험이나 선물환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며 1200원대든 1100원대든 일단 환율이 큰변동 없이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무역협회는 수출기업은 환율 하락으로 채산성이 적자로 돌아서면 수출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늘어난다며 최근 환율 수준이 지속되거나 추가 하락하면 10개 기업 중 2-3개는 수출을 축소하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환 리스크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003년 하반기 환율이 달러당 1180-123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Journal 2003/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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