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물류 대형인수 썰렁!
|
수익성 낮아 투자성과 빈약 … 소규모 인수로 네트워크 보강 유럽 화학유통기업들의 합병은 2002년 새로운 국면을 맞았는데 입찰 자산규모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적자기자본기업들의 인수가 줄고 선두 유통기업들이 대규모 인수에 나서길 꺼려하고 있다.유럽 최대 화학제품 유통기업들의 대규모 거래는 거의 성립되지 않았고 대신 소규모 인수가 활발했다. Brenntag은 유럽의 선두 화학유통기업으로 2002년 경매기업 중 규모가 가장 컸다. DB(Deutsche Bahn)는 2002년 E.On으로부터 Brenntag의 모기업인 Stinnes를 인수한 뒤 Brenntag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Mg Technologies는 화학유통 및 무역사업부문인 Mg Solvadis의 매각을 추진했는데 Slvadis는 유럽 유통기업들중 4위 기업이다. 유럽의 6번째 최대 유통기업인 Biesterfield도 2002년 초 Commodity 유통사업의 매각에 나섰다. Ashland는 Ashland Distribution 자회사의 수익증대 여부에 따라 일부 또는 전체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데 Ashland는 유럽의 유통기업 중 3위이다. Vopak 또한 세계 최대규모인 유통사업을 분리키로 했으나 인수기업이 나타나지 않자 매각대상 기업의 이름을 Univar로 바꿨다. 유럽의 대형 합병기업들은 기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유통사업의 매각을 가속화하고 있는데 과거 10년 동안 소규모 유통기업을 주요 선두기업들에 매각해 왔다. 사적자기자본기업들은 2001년 유통기업들의 자산을 대량 인수했다. Permira(Schroder Ventures)는 인수를 통해 유통 자회사 Azelis를 설립했으며 NIB Capital Private Equity도 Internatio-MullerChemical Distribution을 인수한 바 있다. 사적자본기업들은 Biesterfeld의 Commodity 사업 및 Solvadis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사적자본 투자기업들은 경기하향세에 따라 자산인수의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주식시장의 침체로 IPO(Initial Public Offerings)마저 신뢰할 수 없게 됐다. 화학유통산업에 투자한 금융투자자들은 소수에 불과한데 투지금 회수전략이 불투명하고 IPO가 무용해짐에 따라 그마저 투자를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유럽의 10대 화학제품 유통기업(2001) | <Chemical Journal 2003/07/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안전/사고] GS칼텍스, 물류센터에서 1명 사망 | 2025-09-15 | ||
| [화학물류] 화학기업, 물류비 부담 확대된다! | 2025-08-29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물류] 화학물류, 로봇 도입으로 DX 가속화한다! | 2025-11-07 | ||
| [플래스틱] 플래스틱 국제협약 ②, 플래스틱에 화학제품 포함 생산규제에 리사이클 “공방” | 2025-09-26 | ||
| [화학무역] 일본, 화학제품 수출 확대 성공했다! | 2025-07-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