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농협의 유통채널 활용 가능 … 국내 정유기업 바싹 긴장 국내 최대의 비료 생산기업인 남해화학이 석유수입업에 진출한다.남해화학은 2002년 8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석유 및 가스 관련 사업을 추가한 데 이어 최근 정식으로 석유수입업 등록을 마쳤다. 석유유통업과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기업이 석유수입업에 나선 것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인 농협이 지분 56%를 보유한 남해화학은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석유사업에 뛰어들더라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자체 주유소 260여곳과 석유 일반판매소 600여개 등 전국 약 900개에 달하는 석유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정유업계는 남해화학의 석유수입업 진출이 앞으로 석유 유통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화학이 자체적으로 충분한 저장시설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주주인 농협의 유통망을 활용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유업계에서는 과거 쌍용이나 삼성물산 등 대형 종합상사들이 석유수입업에 진출했을 때보다 오히려 남해화학의 수입업 등록에 더 신경이 쓰인다며 농협의 판매망을 활용해 기존 정유기업 시장을 상당 부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남해화학은 농협의 석유유통망을 염두에 두고 석유수입업에 진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회사라고 하루 아침에 기존 기업들을 배제하고 특혜를 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아직 농협중앙회 측과 석유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 협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Chemical Journal 2003/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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