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7월 가격 16.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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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제유가 따라 나프타 9.0% 올라 … 유류세율 인상 영향 유류세율 인상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화학제품의 생산물가가 오른 가운데 전체 생산자물가 역시 4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월대비 평균 0.2% 상승을 기록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 7월 공산품의 생산자물가는 환율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전자제품, 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 등이 하락하고 특소세 인하로 운송장비 가격도 내렸으나 석유 및 화학제품이 오르면서 상쇄돼 6월 수준을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유류세율 인상으로 부탄가스 16.3%, 경유 6.1%, 등유 4.4% 등이 오르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나프타 9.0%, 벙커C유 3.1% 등이 올라 전월대비 3.4% 상승했다. 화학제품 가격은 전반적인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제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요증가 등으로 M-X 16.7%, EG(Ethylene Glycol) 11.5%, 테레프탈산 6.8% 등 전체적으로 0.3% 올랐다. 또 섬유제품 및 의복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Polyester방적사, 편직물, 순모사 등이 1.0% 하락했다. 한편, 비금속광물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원화환율 하락으로 브라운관용 유리 및 LCD용 유리 등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0.8% 하락했으며, 일반기계 및 장비는 특소세 인하로 에어컨 가격이 내리고 수요 부진과 원화환율 하락이 이어지며 광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린터 등이 0.2% 하락했다. 전자부품, 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원화환율 하락으로, 운송장비는 특소세 인하로 승용차 가격이 내리면서 각각 1.9%와 1.6% 하락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생산물가 등락률(2003.7) | <Chemical Journal 2003/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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