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법적 문제 이사 3명 교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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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이사회 전면 물갈이 시사 … 수익없는 자회사 미련두지 말아야 SK의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은 8월11일 “최태원, 손길승, 김창근 등 유죄판결을 받은 SK 이사 3명이 즉각 사임하고 좋은 기업지배구조의 원칙에 해박한 새로운 사외이사들이 보강돼야 한다”고 밝혔다.소버린자산운용의 국내 투자자문사인 라자드아시아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법상 소버린자산운용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는 시점은 9월 말”이라며 “주총이 열리면 소버린자산운용이 합리적이고 능력있는 이사를 추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자드아시아 오호근 회장은 SK가 저평가되고 있는 원인은 잘못된 기업지배 구조 때문이라며 SK는 SK글로벌 지원을 중단해야 하며, 특히 수익이 나지 않는 자회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 차입금 감축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SK텔레콤 지분도 해당되느냐는 질문에 SK 경영진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며 비켜갔다. 이어 SK 이사회에서 6월15일 출자전환을 결의하면서 내건 6개항의 전제조건 중 충족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SK 이사회가 출자전환안을 통과시키리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임시주총 소집을 통한 이사진 교체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금 많은 주주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주주권의 행사가 필요할 때는 다른 주주들도 스스로의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본다”고 여운을 남겼다. 오호근 회장은 SK글로벌 지원과 관련한 SK 이사회의 결정이 한국 국가경제 발전의 시금석이 될 뿐만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중대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mical Journal 2003/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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