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석유화학 매출비중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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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상반기 1조5356억원 중 2166억원 불과 … 매출비중 감소추세 대림산업(대표 이준용)의 2003년 상반기 석유화학부문 매출액은 기업 전체 매출액의 1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와 유화사업부를 운영중인데, 상반기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1조3190억원으로 전체의 85.9%를 차지했다. 2002년에는 건설사업부 매출액이 2조2482억원, 유화사업부는 4038억원으로 유화사업부 매출액이 전체의 15.2%를 기록했는데, 2003년 상반기 석유화학부문 매출액 비중은 오히려 2002년 전체 비중보다 감소했다. 물론 2003년 상반기 석유화학 매출액이 전년동기의 2006억원에 비해 7.9% 증가한 2166억원을 기록했지만, 건설사업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한 것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기록이다. 상반기 석유화학 설비가동률은 90%를 유지했고 석유화학 제품 매출액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73억원, 내수는 1192억원으로 내수비중이 전체의 55.0%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내수와 수출의 비중이 63.8%대 36.2%를 기록했는데 2003년에는 내수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환 기자> 표, 그래프: | 대림산업 매출실적 | <Chemical Journal 200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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