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PDP용 감광소재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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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확대 … 2003년 IT소재 필름 매출 350억원 예상 코오롱이 PDP용 감광성 소재 개발에 성공하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코오롱은 2년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2003년 7월 PDP 격벽 형성용 및 ITO(Indium Tin Oxide) 전극 형성용 DFR(Dry Film Photo Resist) 개발에 성공했다고 9월1일 발표했다. 코오롱은 필름 형태뿐만 아니라 PDP 회로 보호용 액상 감광제(상표명 Photomaster)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그밖에 3-4종의 PDP용 소재의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공정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필립스로부터 노트북용 TFT-LCD용 광확산 필름에 이어 모니터용 광확산 필름 및 프리즘 보호 필름의 품질을 승인받고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및 타이완 CMO에는 품질 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본 전자재료 메이커인 TOK가 독점 공급해 오던 국내 PDP용 DFR 시장에서 TOK와 코오롱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한편, 코오롱은 PCB 및 반도체 리드프레임에 사용되는 감광성 필름에 이어 PDP용 소재로 적용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TFT-LCD용 필름의 매출 증가와 함께 IT 소재 필름의 매출을 2002년 230억, 2003년 350억, 그리고 2005년에는 550억으로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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