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PET필름에 2차전지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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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액 2% 증가에 영업이익 16% 감소 … 전자소재 성장성은 높아 SKC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SKC는 2003년 3/4분기 매출액 3225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세전이익 106억원, 순이익8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6%, 세전이익은 15%, 순이익은 2%가 감소한 것이다. 또 전분기와 대비해서도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순이익이 각각 3%, 21%, 48%, 47% 감소했다. SKC 관계자는 “2차전지 등 신규사업의 수익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기존의 필름과 화학사업 부문의 원재료 가격상승과 함께 비디오테이프의 원료인 팬케이크(Pancake)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실적악화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3/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SKC의 주식은 연일 상승행진을 이어가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10월30일 오전 10시15분 기준으로 거래소시장에서 SKC 주가는 전날보다 5.15%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SKC의 3/4분기 실적 저조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성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여지가 넓다는 것이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SKC의 3분기 실적 저조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했다. DM(Digital Media) 부문의 영업이익률 하락과 저가 수출확대에 따른 화학부문 수익성 악화가 실적저조의 원인이지만 영업이익율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3/4분기 실적저조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투증권은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과 같이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증권도 SKC가 3/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디스플레이 소재와 2차전지 등에서의 성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SKC는 주력사업인 PET 필름과 폴리올레핀(PO) 사업이 원료가격의 상승에 따른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신 성장사업인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근 미국 국방성과의 협력 등에 따라 2차전지 LIPB에서도 성장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Chemical Journal 200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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