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한국과 플래스틱 필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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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CG, 아이컴포넌트에 35억원 투자 … 아시아 첫 투자대상 한국 BASF의 100% 자회사인 BASF Venture Capital GmbH가 한국의 STIC와 함께 총 250만유로(약 35억원)의 자금을 아이컴포넌트(I-Components Co. Ltd.)에 투자한다.2001년 바스프벤처캐피탈 설립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는 첫 번째 투자로, BASF의 앞선 화학부문 기술력과 아이컴포넌트의 플래스틱 필름 개발기술이 차세대 LCD(액정 디스플레이)용 재료를 개발하는 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컴포넌트는 전자 및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플래스틱 필름(Plastic Film)을 생산하고 있으며 휴대폰, PDA,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터치스크린 등 이동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플래스틱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컴포넌트는 현재 LCD의 기판 재료인 박막유리를 대체할 투명 플래스틱 필름을 개발하고 있는데, 가볍고 유연성과 내구성이 탁월해 연속 Roll-to-Roll 공정으로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원가를 훨씬 낮추는 등 휴대용 평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컴포넌트의 강점인 용융압출성형(Melt Extrusion)기술 및 선진 코팅기술과 Polyethersulfone을 적용한 <울트라손(Ultrason)>은 고온에 잘 견디고 수분과 공기 침투도 막아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이컴포넌트 김양국 사장은 “BASF Venture Capital GmbH와 STIC의 투자로 박막유리 대체용 기판 필름이 빠른 속도로 출시될 것이며 앞으로 2년 후에는 광학 플래스틱 필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ASF Venture Capital GmbH는 2001년 BASF그룹의 BASF Future BusinessGmbH의 100% 소유 자회사로 설립됐다. 신생 기업에게 벤처자본을 지원함으로써 시장의 성장 잠재성을 높이고 있으며, 화학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사업과 기술에 투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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