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 LCD에 5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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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TFT-LCD 부품 생산라인 조성 … Sumitomo Chemical 결정 국내기업들의 중국행 탈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서도 Sumitomo Chemical이 국내 신규투자를 결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경기도는 일본 Sumitomo Chemical의 한국법인인 동우화인켐과 신규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우화인켐은 앞으로 5억달러를 투자해 평택 포승공단 4만5000여평 부지에 TFT-LCD 부품 생산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5억달러는 2003년 3/4분기 국내 제조업 전체 외자유치 금액의 1/3에 해당하는 큰 액수이며, 민간기업과 경기도가 합동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탓에 새로운 한국형 투자유치 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LCD 부품산업은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이면서도 중간부품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신규공장이 설립되면 국내 TFT-LCD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2004년 6월 LG필립스 파주공장이 착공되면 LCD 부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평택 신규공장 설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Journal 200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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