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유럽ㆍ미국 제약산업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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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J, GSK와 신약연구 제휴 합의 … 인디아 화학기술 부가가치 인정 인디아 제약기업들이 최근 서구 대형 제약기업들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Asian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인디아 최대의 제약기업인 랜벅시 래버러터리는 10월 유럽 최대 제약기업인 Glaxo SmithKline과 신약 연구에 관해 제휴키로 합의했다. 유럽-미국의 대형 제약기업이 인디아기업과 맺은 최초의 제휴로 인디아의 아웃소싱 분야가 높은 부가가치와 기술적 기반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예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약품조사관으로 21년을 근무하다 랜벅시로 자리를 옮긴 람시 바바이야 조사연구 부문 최고책임자는 “인디아의 제약기업들은 그동안 서구 제품들의 복제에만 능숙했으나 이제는 유능한 파트너, 심지어는 잠재적인 경쟁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AWSJ은 “그동안 인디아기업들은 미국 및 유럽 제약기업들의 약을 무단복제 해 헐값에 자국에 판매해 유럽 기업들의 분노를 자아냈으나 이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장 피에르 가르니에 GSK 최고경영자는 “협력 목적은 인디아의 뛰어난 화학기술과 GSK의 자본 및 기반을 연합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AWSJ은 “의약부문 뿐만 아니라 제너럴 모터스(GM), 제너럴 일렉트릭(GE), 포드자동차 등의 기업들도 이미 정밀 연구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인디아의 기술과 접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emical Journal 2003/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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