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수 치중으로 가동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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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OI 시스템 도입 … 나프타 공급 차질 없이 수익성 제고 2003년 10월 SK의 원유 정제시설 가동률이 86.9%를 기록해 S-Oil, LG-Caltex정유, 현대Oil-Bank 등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80%대의 가동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에서는 SK가 주유소 영업망의 85% 이상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의 정상화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에서 영업력이 크게 위축돼 가동률 저하가 있었다고 지적한 반면, SK는 “2003년부터 적용한 OI(운영최적화 프로그램)에 따라 가동률을 70-90%대로 적절히 조절하고 있으며 SK네트웍스의 에너지 판매부분은 이미 정상화 됐다”고 주장했다. 또 SK 관계자는 “국내 정유 생산능력이 243만배럴인 반면, 수요량은 230만배럴로 국내 정유시장이 공급과잉 상태이며, 최근 일부 수입품이 1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증대를 위해 수출시장을 포기하고 국내시장만을 목표로 삼은 전략적인 가동률 조정에 불과하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SK가 2003년부터 도입한 OI(Optimize Process Improvement)는 운영최적화를 위해 생산제품에 맞는 원유 선정, 생산제품 및 판매까지 고려한 시스템이자 이미 외국의 유력한 정유기업들에서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SK는 “국내에서 SK만이 유일하게 외국자본의 유입이 없어 가동률 조정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SK는 “정유공장 가동률 조정에 따라 시장점유율 하락은 없었으며, 석유화학부에 공급되는 나프타 공급도 원활했다”고 밝혔다. <김동민 조사연구원> <Chemical Journal 200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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