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Win-Win 효과에 위탁생산 전망 밝아 … 아웃소싱 위주로 전환 북미 정밀화학 시장은 생산능력 과잉, 제한적인 아웃소싱, 미국식약청(FDA)의 엄격한 승인조건 및 아시아 공격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으나 최근 Custom 제품 분야에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정밀화학 및 Custom Manufacturing 시장은 FDA 승인, 아웃소싱, 참여기업 확대 및 아시아 기업의 영향력 확대 등 4가지 요소가 전망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수요 부문에 있어서 FDA의 신약 승인 및 제약기업들의 아웃소싱 정책이 정밀화학 산업전망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북미 정밀화학 산업은 FDA의 승인을 획득한 받은 신제품 수 측면에서 볼 때 R&D 지출이 2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7년 FDA의 승인을 받은 신제품, 즉 NCEs(New Chemical Entities) 수는 5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02년 17건, 2003년 상반기 9건을 나타냈다. 그러나 NBE(New Biological Entity)의 경우는 상황이 조금 나았는데, 2002년 NBEs는 20건, NCEs는 17건으로 사상 최초로 NBEs 수가 NCEs 수를 초과했다. 대형 제약기업의 전술적인 아웃소싱 전략이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 아웃소싱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제약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아웃소싱에 대해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와 같은 열악한 사업여건 속에서 제약기업들이 공급망 관리에 있어서 가장 우선해야 할 사항은 바로 예비 생산능력을 보완하는 것이다. Rabobank에 따르면, 세계 제약용 정밀화학제품 생산능력은 8만입방미터로 이 가운데 약 30%는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컴파운드 수가 적은 이유도 있지만 완전통합(Fully-Integrated) 제약기업들이 주로 싱가폴과 아일랜드를 대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한 투자전략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GlaxoSmithKline, Merck, Pfizer 및 Schering-Plough는 싱가폴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Bristol-Myers Squibb 및 Novartis는 아일랜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주력해 왔다. 공급측면에서의 성장 핵심요소는 참여기업 수 증가와 관련 생산능력 확대 및 인디아와 중국 생산기업들의 영향력 확대가 정밀화학 산업전망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CPhI 의약품 박람회가 성장함에 따라 의약품 공급기업 수가 과거 12년 동안 연평균 20% 증가해 왔다. 특히, 인디아 및 중국 공급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프랑스 파리 박람회 참가기업의 약 40%가 아시아계 기업이었다. 또 과거 고기술ㆍ저코스트 이점을 활용해 주로 염료 화학제품과 같은 단순한 유기 중간체 분야에 참여해 왔으나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제품으로 사업 포커스를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및 유럽 기업들은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정밀호학 및 R&D 서비스 부문에 있어서 아시아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인디아가 2005년 국제특허법(International Patent Standard)에 따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아시아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GE(General Electric)는 이러한 추세를 <70/70/70 Rule>로 정의내리고 있는데, 북미 및 유럽 기업들이 앞으로 사업 활동의 70%를 아웃소싱하고 그 가운데 70%는 저코스트 지역이 차지하고 저코스트 지역의 70%를 인디아가 점유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다만, 직접적으로 물리적 접촉이 필요한 부분은 아웃소싱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북미 및 유럽 지역은 다목적 정밀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데 24개월이 소요되는 반면, 인디아는 12개월, 중국은 겨우 6개월 만에 플랜트가 완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시아 지역은 건설기간이 짧아 생산기업 및 수요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Win-Win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신약 개발을 위한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기술이 임상실험을 통해 발전을 거듭함으로써 사업성공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들도 신약 개발에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결국, 북미나 유럽에 소재한 공급기업들은 아시아 지역보다 손해를 보게 된다는 주장이다. 표, 그래프: | 제약기업의 NCEs 승인건수 비중 | <Chemical Journal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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