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PET칩 동유럽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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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Anwill과 12만톤 플랜트 합작 … 2005년부터 시장공략 본격화 SK케미칼이 폴란드 PVC 메이커인 Anwill과 유럽 현지 생산법인인 SK유로케미칼(SK Eurochemicals)을 합작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SK케미칼은 폴란드 브어츄와벡 2만4000평 부지에 한해 12만톤의 PET칩(Polyethylene Terephtalate Chip) 생산공장 설립에 착수했으며, 현지 Torun 법원에서 생산기술에 대한 현물출자 등기를 완료한 후 증자절차를 진행하는 등 명실상부한 유럽 진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12월15일 밝혔다. SK유로케미칼 설립에는 750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2005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자본금은 3800만달러로, 주요 주주는 SK케미칼 63.9%, 폴란드 Anwill 17.4%, LG상사 10%,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8.7% 등이다.
SK케미칼에 따르면, 2005년까지 전세계 PET칩 시장은 10-12%의 성장이 예상되며, 성장일로에 있는 유럽시장은 수요 346만톤 가운데 40만톤 가량이 부족해 시장기회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동유럽에서는 Dow Chemicals, Eastman, Eleana 등이 경쟁하고 있으나 SK케미칼은 현재 유럽 지역, 특히 폴란드는 PET칩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고 유럽 각국에 소재한 코카콜라, 다농, Amcor 등 다국적 기업에서 PET 용기와 관련한 잠재 수요가 풍부한 상태인 만큼 2007년까지 SK유로케미칼의 생산능력을 40만톤으로 확대해 유럽 전체 시장의 1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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