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정불안에 국제유가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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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Dubai유 28.42달러로 오름세 … Brent유는 30.24달러로 마감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생포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정정불안이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15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는 전날보다 0.15달러 오른 배럴당 28.42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Brent유도 0.18달러 상승한 30.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급등세를 보였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만이 33.09달러로 0.04달러 소폭 하락했을 뿐이었다. 선물시장에서는 뉴욕선물시장(NYMEX)의 1월 인도분 WTI 가격이 0.14달러 오른 33.18달러에 마감된 반면, 런던선물시장(IPE)의 Brent유 가격은 30.32달러로 0.05달러 하락했다. 석유공사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에 따른 이라크 석유 수출 확대의 기대감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두 건의 차량폭탄 테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라크의 치안 안정이 당분간 쉽지 않다는 우려감이 고조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풀이했다. 더욱이 장 초반의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투기자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 반전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석유 트레이드 기업인 Recof의 Nauman Barakat 부사장은 “후세인의 체포는 장기적으로 시장안정 용인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에 대한 저항세력의 테러로 당장의 석유 수출 증가는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라크 바그다그에서는 12월14일 차량 폭탄 테러로 17명이 사망한 데 이어 15일 두 건의 차량 폭탄테러로 9명이 사망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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