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코스트 상승으로 가격인상 압박 … 시장회복은 여전히 지지부진 난연제(Flame Retardant) 생산기업들이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시장이 회복되자 가격인상에 돌입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BRG Townsend에 따르면, 1998-2001년 난연제 가격은 평균적으로 10% 하락했다. 범용 브롬계 난연제 가격은 20%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2002년에는 난연제 수요가 늘고 원료코스트가 상승했으며 환경 유해성 문제 대두로 환경비용이 커져 난연제 가격이 상승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과거 경기회복의 지연과 계속된 가격하락도 난연제 생산기업들이 각자가 선택한 시기에 제품의 가격을 올리도록 유도했다. 특히, 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타격이 컸다. Albemarle는 원료가격 압박을 호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Bisphenol-A와 같은 Chlorine과 Organic Based Materials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난연제 가격을 크게 압박했다. 이에 따라 2001년이 최악의 해였다면 2002년은 그럭저럭 나아져 현상을 유지했고, 2003년에는 약간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BRG Townsend는 난연제 시장이 2003-2007년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침체로 인한 손실분을 회복하기 위해 2003-04년에는 적어도 연평균 4% 이상 성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BRG Townsend는 2003년 브롬계가 평균 수준으로 성장했고 Chlorinated는 제로에서 마이너스로, Phosphate Esters와 Antimony Trihydrate는 평균을 약간 상회한 것으로, Antinomy는 평균성장률 이하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01년 난연제 생산은 22억파운드, 매출은 20억달러에 달했고, 플래스틱이 난연제 수요비중의 85%를 차지했다. 또 2002년에는 5-1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표, 그래프: | 미국의 난연제 시장비중(2001) | <Chemical Journal 200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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