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첨단 자동화 설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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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장보다 생산성 2배 향상 … 전체 생산규모 3660만본으로 확대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6번째인 최첨단 자동생산시스템 APU(Automated Production Unit)을 갖춘 공장을 준공했다.
금호타이어가 2010년 안에 세계 빅5 타이어 메이커 진입을 목표로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1만2000여평 부지에 건설한 평택공장은 자동화시스템 개발 및 공장 건설에 100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1일 약 6000본(개), 한해 200만본 생산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타이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평택공장에 도입된 APU는 현재 미쉐린, 브릿지스톤, 굳이어, 콘티넨탈, 피렐리 등 세계 타이어업계 상위권의 5개 기업만이 개발ㆍ운용하고 있다. 특히, 금호에서 독자 개발한 APU 시스템은 정련, 압연, 압출, 재단, 비드, 성형, 가류, 검사 등 기존 9개로 독립된 타이어 제조공정을 자동 온라인화(Continuous Process)해 하나의 Unit에서 생산하는 소형 플랜트 개념의 혁신적인 타이어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제조라인 길이가 기존 1.2Km에서 800m로 줄어들고 전체 투자비도 기존 공장의 70%에 불과하는 등 투자 효율성을 높였다.
2002년 매출 기준으로 세계 9위 타이어 생산기업인 금호타이어는 2003년 7월1일부로 금호산업에서 분리돼 금호타이어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평택공장 준공으로 광주공장 1570만본, 곡성공장 1360만본, 중국 남경금호타이어 530만본 등을 포함 총 3660만본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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