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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X 독점에 환경문제도 이슈화… 세계 붕산 시장이 US BORAX 독점체제로 굳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US BORAX의 2002년 붕산(Boric Acid) 생산량은 25만톤으로 세계시장의 45%를 장악하고 있으며 경쟁기업들의 생산량은 1만톤 미만으로 US BORAX 생산량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태리 Societa는 붕산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2001년 사업방향을 전환해 특수그레이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미국 IMC는 거래처를 US BORAX에 많이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US BORAX가 세계 붕산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130년 동안 축적된 높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수요기업에 신뢰감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붕산가격이 수요-공급 곡선에 따른 경제원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US BORAX의 전략에 따라 책정될 수 있다는 점이다. US BORAX는 수요기업 대부분에 붕산과 붕사(Borax)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2000년 국내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붕산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US BORAX가 수요기업에 붕사 판매를 꺼려해 붕산 수요기업들은 다시 US BORAX 붕산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붕산은 1999년 1만6300톤에서 2000년에는 1만8200톤으로 수입량이 1.6% 증가했고 2000년 이후 1만8000톤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03년 붕산 수입량도 1만8000톤 선으로 예상된다. 2002년 붕산 수입은 미국산이 1만3500톤으로 전체 수입물량의 75%를 차지해 13.3%를 기록한 러시아산 2400톤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태리산은 900톤, 칠레산은 650톤으로 각각 5%, 3.6%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 그래프 | 붕산 수요현황(2002) | 붕산 수입현황 | 일본의 Boric Acid 수입동향 | 일본의 Borax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3/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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