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 불화암모늄 대체품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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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학, 2003년부터 생산중단 … 인체 위해성 커 대체 시급 산성불화암모늄(ammonium hydrogen-fluoride, NH4HF2)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총 질소수 규제에 따라 대체품 사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성 불화암모늄 시장규모는 3600-4200톤 정도로 크게 반도체용과 공업용으로 구분된다. 반도체용은 전량 수입되고 있으며 2500-3000톤 규모로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되고 미국, 중국, 독일에서 소량 수입된다. KOTIS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용 불화암모늄의 수입은 2000년 367만723달러, 2001년 336만5070달러를 유지하다가 2002년 417만157달러로 23.9% 증가한 후 2003년 1-11월 기준 451만936달러로 비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공해발생과 인체 위험도가 높은 불화암모늄의 국내수요가 오히려 소폭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도체의 기본재료인 Quartz Crystal 제조과정 가운데 웨이퍼의 에칭용으로 산성불화암모늄을 사용하고 있는데 불화암모늄과 증류수를 혼합해 과포화상태의 에칭액을 만든 후 사전에 세정된 수정편을 담금으로써 표면을 미세하게 부식시킨다. 일본산 반도체용 산성 불화암모늄의 수입은 훼크에서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을 전담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일본산보다 품질이 떨어져 생산은 엄두 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업용 산성 불화암모늄은 대체로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중국산 수입액이 2000년 114만1181달러에서 2001년 7만5077달러, 2002년 17만4272달러, 2003년 1-11월 기준 27만815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2003년 수입량이 급증했는데 울산화학이 국내생산을 중국 OEM 생산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반도체용 불화암모늄 수입현황 | 중국산 불화암모늄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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