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석유제품 수급 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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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요 대폭 확대 따라 2006년 86만톤 부족 … 중동 의존 절대적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의 석유제품 수급은 2006년에 86만배럴 부족해져 중동을 중심으로 한 수입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의 수급 격차가 거의 그대로 동아시아 지역의 수급 격차가 돼 부족분을 보완하는 중동의 정제능력 증강이 경쟁력이 약한 정제설비를 압박하고 수급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동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을 2006년까지 5.3%, 2006-2010년 5.5%, 실질 원유가격을 1배럴당 22-25달러 정도로 상정할 때 2000년 시점에는 23만배럴 부족에서 2006년에는 86배럴로 수급격차가 확대되며, 2010년에는 더욱 늘어 129만배럴의 수입 포지션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대부분이 중국의 수급 격차에 의한 것으로, 중국에서는 2006년 544만6000배럴, 2010년 649만5000배럴로 수요가 대폭 증가하지만 정제설비의 신증설 속도가 느리고 기존설비도 소규모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향상되지 않아 왕성한 수요확대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이 2010년 예상을 100만배럴 웃도는 740만배럴의 정제설비능력을 갖추게 된다 하더라도 기존 설비가동률, 유종별 제품밸런스의 불균형, 코스트 등 복합요인에 의해 100만배럴의 능력증강 효과가 50% 정도에 그치며, 93만배럴의 수입 밸런스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동아시아의 수급 격차를 메우는 중동의 영향평가에 대해서는 2010년 중동이 예측을 100만배럴 넘어서는 810만배럴의 정제능력으로 확대한다고 가정하면 타이나 타이완 등 경쟁력이 낮은 설비가동률이 저하되고 이 감소분이 중동의 석유제품으로 대체돼 129만배럴의 격차가 155만배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 경제에 여전히 불투명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을 1% 하향수정한 저성장 케이스를 고려하더라도 수급의 기본적 구조는 변함이 없어 2006년, 2010년 모두 50배럴의 수급 격차를 기록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동아시아 지역의 석유제품 수급 밸런스 | <Chemical Journal 200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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