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유발 포름알데히드 없어 … 나노 은 함유로 항균성 제고 LG화학이 나노 은 성분을 적용한 바닥재 <LG깔끄미 나노그린>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친환경 바닥재 시장공략에 들어갔다.LG화학은 <LG 깔끄미 나노그린>이 건축자재업계 최초로 환경마크(환경마크협회 주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중금속 물질 사용여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휘발성 유기화학물질(VOCs) 방출량, 오존층 파괴지수 등의 항목에서 인증기준을 통과해 우수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 이면은 물론 표면에까지 나노 은(銀)을 적용해 화농성 질환, 대장균, 녹농균, O-157 등 약 650여 가지의 유해균 및 곰팡이균을 차단하는 등 일반제품 대비 항균성에 있어 70%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LG화학 장식재사업부장인 이인대 상무는 “최근 사회적으로 벽지나 바닥재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 휘발성 물질에 의한 실내오염 문제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의 가장 큰 주범인 포름알데히드를 전혀 방출하지 않아 시장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바닥재 시장규모는 한해 9000억원 정도로 PVC 가공제품이 5000억원, 마루제품이 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 바닥재 시장이 2004년 PVC 바닥재의 25% 수준에서 2006년 50%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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