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utia, 분사 이후 부채더미 … Monsanto, 부채 일부 넘겨받을 듯 Solutia 및 14개 미국 자회사들은 전 모회사 Monsanto가 남긴 막대한 부채로 인해 최근 미국 뉴욕주 파산법원에 Chapter 11(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유럽 자회사들은 파산대상에서 제외됐다.Solutia는 Pfizer의 자회사 Pharmacia에 퇴직금 지급부채 가운데 4억7500만달러를 부담하도록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Solutia는 1997년 9월 Monsanto에서 분사됐으며 분사조건으로 Monsanto의 연금 및 퇴직금 관련 부채를 비롯해 화학사업 관련 부채를 모두 부담하기로 했으나, Monsanto가 2000년 3월 Pharmacia에 합병된 이후 주식공모(IPO)를 통해 바이오테크 및 화학기업으로 분리되면서 Pharmacia는 Solutia가 안고 있는 채무이행 의무에서 제외됐다. Solutia는 최근 Monsanto와 석면소송과 관련해 논쟁을 벌였으며 2003년 12월 초 Pharmacia에 유리한 판결이 나온 2건의 석면소송과 관련한 벌금 300만달러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1997년 Monsanto로부터 분리하는 조건으로 떠맡게 된 부채를 상환하는데 연평균 약 1억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부채상환 코스트를 절감하기 위해 운용비용을 약 1억달러 감축하고 Monsanto 및 Pfizer와 6억달러에 달하는 앨라배마주 PCB(Polychlorinated Biphenyl) 소송 관련 부채를 조정함으로써 부채의 일부를 상환하고 있다. 아울러 Monsanto가 떠넘긴 부채도 소송 이외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Solutia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Monsanto가 Solutia에 넘긴 채무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체결한 분사계약과 같은 미이행계약(Executory Contract)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기존의 분사계약에 의하면 Solutia는 환경 및 퇴직금 관련 부채를 책임지게 되나 Monsanto(Pharmacia에 합병되기 전)는 Solutia가 상환능력을 상실한 부채를 부담하게 된다. 또 Solutia는 퇴직금 관련 부채는 Solutia가 분사하기 전 발생한 부채이기 때문에 퇴직금 관련 부채 4억7500만달러를 Pharmacia에 양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Monsanto는 법정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Solutia가 퇴직금 및 환경 관련 부채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비록 파산신청을 했지만 운영사업 및 부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Pharmacia를 부채상환 의무에서 면제시킨 것은 인정하지만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법적 책임이 없는 부채를 떠맡을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Monsanto는 Solutia의 파산으로 떠맡게 될 부채규모가 2004년 1월 경에나 정확히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Merrill Lynch에 따르면, Monsanto가 지게 될 부채는 최대 12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코스트는 1억3200만달러로 주가는 34센트로 하락할 전망이다. 또 Standard & Poor's(S&P)는 Monsanto(신용등급 A)를 부정적 관찰대상(Negative CreditWatch)으로 하향 조정해 부채증가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Monsanto는 주당 5-7센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2004년 1/4분기 주당수익(EPS) 목표치를 기존 예상치에서 10% 상향조정했으나 Solutia의 파산신청으로 실현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따라서 Monsanto는 브라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산신청 이후 Solutia의 주가는 38센트로 무려 2.16달러 폭락해 뉴욕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여 있으며 Montanto 주가도 26.65달러로 86센트 하락했다. <Chemical Journal 2004/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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