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종량세 적용 이후 주문취소 쇄도 … 피해액 492만달러 달해 멕시코가 2004년 1월1일부터 수입 타이어의 관세를 크게 올린 뒤 한국산 타이어의 멕시코 수출이 전면 중단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KOTRA가 발표한 <멕시코 타이어 수출중단 위기 원인분석과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의 타이어 관세 인상조치로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신규 주문은 모두 취소됐고 이미 현지에 도착한 제품과 주문생산이 끝난 제품의 처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현지에 도착했거나 생산이 끝난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 인상분의 일부 분담이나 제3국으로의 재수출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지금까지 한국타이어는 332만달러, 금호타이어는 16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관세인상 품목에는 한국의 주력 품목이자 멕시코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 17.5인치 이상의 트럭용 타이어와 17, 18, 20인치 승용차 타이어가 포함돼 국내 타이어 생산기업들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관세인상 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한국산 타이어의 멕시코 수출은 대부분 끊길 것으로 보인다고 KOTRA는 설명했다. 멕시코는 자국산업 보호를 이유로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지 않은 국가의 타이어에 대해 기존의 종가세 기준 일반 관세율(23%)을 종량세로 바꾸면서 세계무역기구(WTO)의 최고 양허관세율인 35%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 타이어의 실질 관세율은 최저 25%에서 최고 90%로 높아져 평균관세율을 기준으로 할 때 종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특히, 멕시코가 자국산 타이어의 시장점유율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판매부진을 보이는 이유를 아시아산 제품의 수입증가로 꼽았고 미국 타이어업계의 입김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산 타이어의 멕시코 수출은 23%의 높은 관세에도 꾸준히 늘어나 2003년 12월 기준 현지 수입시장 순위 2위를 차지했으나 점유율은 신흥국가들의 진출 확대로 1999년 12%에서 2003년 8%로 낮아졌다. KOTRA는 최근 멕시코 타이어 수입상협회와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한국대사관과 협조해 멕시코 정부에 관세인상 조치의 철회나 수정을 요구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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