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izerㆍLillyㆍGSK, 조사결과 제각각 … 한국서는 시알리스 인기 발기부전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기업들이 다시 최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3월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9회 유럽비뇨기과학회(EAU)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의 효능ㆍ효과를 놓고 제약기업과 과학자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한국Pfizer, 한국Lily, 한국GSK 등 각 기업의 국내법인들이 앞다투어 현지 학회 소식을 전하며 치열한 홍보전에 나섰다. Pfizer는 시장조사기업인 KRC리서치가 영국, 오스트레이리아 등 5개국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환자들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다가 시알리스나 레비트라로 바꿨으나 2개월 안에 다시 비아그라도 돌아섰다”고 답했다. 환자들이 밝힌 복귀 이유는 부작용 우려, 다른 약품에 대한 실망감 등이었다. GSK도 이에 질세라 레비트라가 발기부전은 물론 우울증에도 치료효과가 있다는 미국 로버트우드존스대 레이먼드 로젠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로젠 교수는 “레비트라를 복용한 남성은 가짜 약(위약)을 복용한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발기력이 향상됐으며 더욱이 경증 우울장애지수(HAM-D17)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SK는 또 제19회 EAU에서 비아그라에 반응하지 않았던 환자들이 레비트라를 복용한 뒤에는 발기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조사결과도 내놓았다. Lilly도 <시알리스-비아그라 선호도 조사 결과>가 EAU에서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알렉산더 폰 카이츠 박사가 실시한 조사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차례로 복용토록 한 뒤 만족도를 묻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전체 응답자(219명)의 73%가 시알리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Lilly는 또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 Health의 자료를 인용해 처방이 시작된지 1년 이상 지난 유럽국가에서도 시알리스의 점유율이 최고 40%에 달하고 있다며 Pfizer가 주장하는 반짝 인기에 대해 반박했다. IMS Health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시알리스 점유율은 40.6%에 달해 사우디아라비아(47%)에 이어 세계 55개국 가운데 2번째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2003년 시알리스와 레비트라의 국내 처방이 시작된 후 홍보전이 치열해지면서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환자들이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제약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자사에 유리한 연구결과를 발표함으로써 환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블랙마켓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난도 끊이지 않고 있다. <화학저널 2004/03/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셀트리온,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 | 2023-02-20 | ||
[제약] SK케미칼, 소양증 치료제 고도화 | 2023-01-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제약산업, 비만치료제 시장 급성장 | 2024-10-25 | ||
[제약] 코로나 치료제 ②, 일본도 치료제 개발 본격화 줄기세포·핵산의약품 주목… | 2023-02-24 | ||
[제약] 코로나 치료제 ①, 중국 제로코로나 "파기…" 치료제 개발·수급 주목하라! | 2023-02-1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