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소비위축으로 재고량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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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2003년 10월 이후 7개월만에 … 에너지 세제개편 영향도 경기침체 여파로 석유 소비가 줄면서 정유기업들의 석유제품 재고가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기업들의 석유제품 재고는 2004년 5월 4369만5000배럴로 4월 4279만9000배럴보다 89만6000배럴 증가하면서 2003년 10월 4696만3000배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유기업들의 석유 재고량 증가는 무엇보다 내수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기업 및 개인의 석유 소비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고유가가 지속되자 정유기업들이 수입원유로 석유제품 생산량을 빠른 속도로 늘리면서 5월 원유 재고는 921만5000배럴을 기록해 2003년 8월 883만2000배럴 이후 처음으로 1000만배럴 밑으로 떨어졌다. 석유공사는 “현재 석유제품 재고량 증가는 석유 소비량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며 정유기업 마다 차이는 있지만 7월부터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세금 인상으로 재고를 늘리는 곳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학저널 2004/06/28>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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