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5억원 출자 본계약 체결 … 에틸렌 130만톤에 PTA 110만톤 보유 호남석유화학이 KP케미칼을 인수키로 약정했다.호남석유화학은 현대석유화학 분할 인수에 이어 KP케미칼을 인수키로 확정하면서 기존에 보유했던 석유화학 사업의 생산력을 확대해 시장 위치를 공고히 하는 한편, 신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앞으로 석유화학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해질 것으로 주목된다. KP케미칼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호남석유화학은 7월29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호남석유화학이 KP케미칼에 총 1785억원을 출자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호남석유화학은 공시를 통해 “방향족 사업으로의 신규 진출을 통해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매출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기 위해 KP케미칼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호남석유화학이 주당 3500원에 지분 53.8%를 1785억원에 매입하고 확정적 우발채무 387억원과 인수금융 3608억원 등 총부채 5963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8135억원에 KP케미칼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KP케미칼의 매각작업은 44개 개별 채권금융기관의 결의 절차와 호남석유화학의 PET 칩 독점 부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KP케미칼은 2001년 말 옛 고합의 석유화학 사업을 분리해 2002년 6월 재상장한 석유화학기업으로 PTA (Purified Terephthalic Acid) 110만톤, P-X(Para-Xylene) 70만톤, PET Bottle용 칩 40만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3년 매출액 1조115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은 Polyester 섬유의 원료로 사용되는 TPA 사업에서 150-160만톤대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삼성석유화학과 삼남석유화학에 이어 국내 3위 자리를 단숨에 확보하게 됐다. 또 KP케미칼의 P-X 70만톤을 인수함으로써 자일렌 생산능력은 기존 4만톤에서 총 74만톤으로 확대됐으며, PET 생산능력도 47만톤으로 증가했다. 앞서 현대석유화학 2단지 인수를 확정한 호남석유화학은 KP케미칼의 경영권 인수로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초대형 석유화학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더욱이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호남석유화학의 공동대표로 선임되면서 그룹 차원에서 석유화학 사업 외형 키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본격적인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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