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휴대폰 내부창 OLED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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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5만5000컬러 수동형 본격양산 … 기술한계 극복 8월부터 적용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내부창용 1.7인치급 6만5000컬러 수동형(PM)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본격 양산한다고 8월12일 발표했다.OLED는 화질 반응속도가 TFT-LCD에 비해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디스플레이이지만 그동안 기술적 한계 때문에 휴대전화 외부창용 1-1.1인치 소형 제품에만 적용됐다. 삼성SDI가 새로 선보인 제품은 127ppi(인치당 픽셀)의 고화질 제품으로 80칸델라(㏅/㎡)의 고휘도에 광시야각, 고명암비 뿐만 아니라 재료 및 구동 회로의 최적화로 수명을 늘리고 소비전력을 낮춤으로써 수동형 OLED의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SDI는 “특히, 휴대전화에 채용하게 되면 자연색 컬러와 완벽한 동화상 구현이 가능하고 고선명 카메라 폰의 뷰파인더(Viewfinder)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동형 OLED는 빠른 응답속도, 선명한 화질, 고해상도 등 휴대전화 내부창에 필요한 성능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외부창용이 한계라는 인식들이 많았다. 삼성SDI는 부산공장에서 8월부터 월 5만개 수준으로 양산을 시작해 점차 월 10만-20만개까지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채용한 휴대전화를 8월 말이나 9월 초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4/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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