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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신흥시장 투자 뒷전? 미국 제조기업들이 저코스트 지역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실제로 신흥시장에 대한 대규모 직접투자는 망설이고 있으며 대체로 해외 직접투자 FDI(Foreign Direct Investment)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상무부(DOC)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의 해외 직접투자율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 제조기업들이 인디아, 중국 및 멕시코와 같은 저임금 지역에서는 계약적 관계를 형성하기를 원하고 있어 캐나다, 독일 및 영국 등 고임금 지역에서의 투자경향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미국 제조기업들의 차별적 투자전략은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새로운 지역에 차세대 제조기업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미국의 제조분야 투자 세계적으로 위축 CMR(Chemical Market Reporter)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세계경기 침체로 미국 제조기업들의 FDI는 2002년 약 300억달러에서 2003년 290억달러로 1% 감소하는데 그쳤으나 2000년 320억달러에 비해 32% 이상 축소됐다. 미국의 FDI 수준은 2000년 이후 약세를 유지해 왔는데, 제조업 분야의 M&A(Mergers & Acquisitions) 활동축소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제조업 분야의 M&A 규모는 1999년 530억달러에서 2000년 160억달러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2003년 230억달러로 다소 회복됐다. 표, 그래프 | 미국 제조업의 FDI 비교 | 미국 제조업의 전세계 M&A 활동 | 미국 제조업의 FDI 투자규모 | 미국 제조업의 FDI 비중 | 미국 제조업의 FDI 흐름 | <화학저널 2004/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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