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터 부품 회수 결정 … 플래스틱ㆍ토너가루 유해성 인정 삼성전자가 다 쓴 프린터 폐카트리지 회수에 전격적으로 나섰다.국내 프린터 시장 양강 중 한 곳인 삼성전자의 폐카트리지 회수 결정은 갈수록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앞으로 다른 기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환경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004년 초 한국HP와 삼성전자를 상대로 “유해물질이 함유돼 호흡기 질환 및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프린터 폐카트리지가 한해 2500만개 발생하고 있지만 13%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ㆍ매립되는 것은 정부의 소극적 태도와 이익만을 생각하는 대기업의 재이용 거부 때문”이라며 카트리지 재이용을 촉구해왔다. 삼성전자도 “다 쓴 토너카트리지가 일반폐기물과 함께 쓰레기봉투에 담겨 토양에 매립되면 플래스틱 등이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세하게 남아있는 토너가루의 흡입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밝혀 환경단체의 주장을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8월1일부터 <삼성프린터 녹색사랑 캠페인>을 추진해 소비자가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폐카트리지 회수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수거하고 있다. 택배비용은 삼성전자측이 전액 부담한다. 회수대상은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컬러ㆍ흑백 레이저 프린터, 레이저 복사기, 레이저 팩스, 레이저 복합기 등에 사용되는 토너카트리지이며 앞으로 잉크카트리지도 회수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린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생산기업들의 환경 의식이 부족했으나 국내외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회수된 토너카트리지에 대해서는 자연보호라는 프로그램의 의의를 살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프린터 생산기업 중에서는 신도리코도 2004년 3월부터 카트리지를 비롯한 프린터 폐소모품 재사용 프로그램인 <신도리코 리턴 프로그램(SRP)>을 운영중이다. SRP는 카트리지 재활용기업이 소비자에게 신도리코가 제공하는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폐카트리지를 수거해 잉크나 토너를 리필ㆍ재판매하는 제도로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인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국내 프린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한국HP는 현재 본사에서 프린터 카트리지 재이용 문제에 대한 입장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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