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공급 3Q 회복 힘들 듯 … 연포장용은 여전히 불황 속 침체 코오롱 사태가 일단락됐으나 2개월이 넘는 장기파업으로 인한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생산중단 여파가 3-5개월 정도 지속될 전망이다.특히, 문구용이나 광고ㆍ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50㎛ 이상 두꺼운 제품은 일시적으로 Shortage 현상까지 보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PET필름을 생산하는 5사 중 SKC, 도레이새한, 코오롱만이 생산하고 있다. 2003년 코오롱이 매입한 KP의 2개 라인은 50㎛ 이하 제품만 생산하고 있고 구미공장도 PET필름 3라인 중 1라인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PET필름 생산기업 관계자들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Well Balance를 이루고 있던 상황에서 코오롱의 생산이 중단되자 시장이 상당히 타이트하게 돌아간다.”라고 밝히고 2004년 4/4분기 후반에나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03년에 비해 40-50% 이상 원료비가 상승하면서 마진 스프레드를 넓히지는 못하고 있는데 2/4분기에만 TPA와 EG 등 원재료 가격이 1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장용 PET필름의 기본이면서도 경기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연포장용은 2004년 초반부터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해 2/4-3/4분기에는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동서, 율촌화학 등 커피믹스나 과장봉지를 인쇄하는 그라비아 인쇄기업들의 가동률이 2004년 초에는 90%를 상회했으나 5-6월 이후 70%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의 불경기와 더불어 급격히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자기용 PET필름 생산라인이 포장용 필름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용 PET필름 생산공정은 원료 블랜딩에 변화를 주거나 약간의 설비만 교체하면 기존의 라인을 이용해 11㎛ 이하의 박막필름을 생산할 수 있어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지속적인 전환이 이루어져왔다. 2004년 현재 국내 PET필름 생산능력은 SKC 월 1만톤(13라인), 도레이새한 8000톤(8라인), 코오롱 6000톤(7라인), 효성과 화승이 각각 1라인 1000톤 정도이다. <심주영 기자> <화학저널 200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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