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보수작업 중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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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교체현장에서 1.5m 아래 떨어져 … 안전벨트가 회전체에 걸려 9월7일 오전 10시30분께 전남 여수시 적량동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컨베이어(반송대)에서 작업중이던 여수 성창기공 파견직원 빈모(44세/여수시 봉계동) 씨가 1.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빈씨가 높이 3m 가량의 플랜트 장치 중간부근에서 볼트해체 작업을 하던 중 허리에 차고 있던 안전벨트 걸이대가 회전체에 걸려 파손되면서 땅으로 떨어졌다”는 인근 인부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남석유화학이 제출한 경위서에 따르면, 빈씨는 현장에서 일부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앞두고 Shut Down된 K2 Plant P-1744(스크류 컨베이어) 상부 플랙시블을 교체하기 위해 볼트 해체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밸트를 안전한 곳에 걸지 않은 상태에서 휴식시간 중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씨는 허리에 차고 있던 안전밸트 걸이대가 회전체에 걸리자 주위에 도움을 호소하면서 버티던 중 인근 작업자들이 달려가 추락하는 빈씨를 안전하게 받아내려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장파열 및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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