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ㆍ살충제, 채소 잔류량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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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조사대상 13% 기준치 초과 … 상추에 Isoprothiolane 성분 70배 시중에서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상추, 깻잎 등 채소류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일부 채소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70배나 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특정 작물 외에는 사용이 금지된 농약도 검출돼 산지 안전검사 강화 등 체계적인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9월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수도권과 부산, 대전 지역의 공영 도매시장과 농협 하나로클럽 등에서 수거한 채소류 10개 품목 136건에 대한 검사 결과, 전체의 13.2%인 18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00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같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부적합률인 2.6%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2003년 전체 농산물 부적합률 1.4%와 비교할 때 크게 높은 수준이다. 얼갈이배추는 조사대상 13건 가운데 4건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농약이 검출돼 30.5%의 부적합률을 기록했으며 상추 26.7%, 취나물 25%, 깻잎 20%, 부추 13.3%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에서 수거한 상추에서는 이소프로티올란(Isoprothiolane)이 허용기준치 0.05ppm의 70배에 달하는 3.498ppm이 나왔으며, 역시 부산에서 수거한 깻잎에서는 테플루벤주론(Tetraconazole)이 기준치 0.2ppm의 50배를 넘는 10.162ppm 검출돼 일부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은 살충제인 엔도설판(Endosulfan)과 살균제인 이소프로티올란(Isoprothiolane), 카벤다짐(Carbendazim) 등 13개에 달했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18건 가운데 13건에서는 해당 농작물에는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원 검사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은 잔류농약 품목 Dimethomorph/Endosulfan/Ethoprophos/Ethoprop/Carbofuran/Isoprothiolane/Fluquinconazole/Azoxystrobin/Fenpropathrin/Kresoxim-ethyl/Chlorfluazuron/Kresoxim-ethyl/Teflubenzuron/Tetraconazole/Carbendazim 소비자보호원은 “2004년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상추, 깻잎 등 엽채류에 병해충이 많아 많은 농약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잔류농약은 당장은 문제가 없더라도 식품과 함께 일생 동안 섭취되기 때문에 만성중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보호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산단계에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고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체계를 정밀검사 위주로 개편할 것을 농림부에 건의키로 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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