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Bayer의 채소종자 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Bayer이 Monsanto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채소종자 사업 「Nunhems」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힘에 따라 BASF가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인수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합의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BASF는 인수가 이루어지면 농업 솔루션 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SF는 2017년 10월 Bayer의 종자 및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 대부분에 대한 인수계약에 서명한 바 있어 채소 종자사업 전체에 대한 인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행 중인 논의는 현금 매각가가 59억유로에 달하며 Bayer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과 리버티링크(LibertyLink) 형질 기술을 사용한 인비고(InVigor)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지역의 목화, 그리고 미국지역의 콩 등을 포함한 특정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ayer의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리버티링크 및 고유상표들도 함께 매각될 예정이다.
BASF는 인수를 통해 작물보호 사업을 보완하고 전매 자산을 확보해 주요 농업 시장의 종자사업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