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40달러 육박 “비상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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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이후 50일만에 39달러대 … 미국 재고증가 소식에 WTI 하락 한동안 보합세를 보여왔던 중동산 Dubai유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6일만에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의 등락이 엇갈렸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12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는 전날보다 0.97달러 오른 배럴당 39.28달러로 8월25일 39.11달러를 기록한 이후 50일만에 다시 39달러를 넘어섰다. Dubai유는 최근 WTI나 Brent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으나 뒤늦게 다른 유종의 상승요인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전날 배럴당 54달러에 육박했던 WTI는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1.10달러 급락한 배럴당 52.5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선물가격도 배럴당 52.51달러로 1.13달러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북해산 Brent유는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선물가격이 1.06달러 내린 49.60달러를 기록했으나 현물가격은 가격평가 시점이 선물시장 마감 전에 이루어지면서 0.42달러 오른 배럴당 51달러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화학저널 200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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