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부터 부분파업 돌입 … 고용불안 해소가 핵심쟁점 부상 2004년 초부터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던 KP케미칼 노조(위원장 김인규)가 파업을 결정하고 10월16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KP케미칼 노조는 10월14일 오후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가 조합원 344명 가운데 98.8%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파업은 호남석유화학이 8월 채권단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인수과정 중 발생한 사건이어서 현 경영진은 물론 호남석유화학의 입장도 난처한 상황이다. 기존 채권단 경영체제에서 선임된 현 경영진은 협상력이 미미한 것이 당연하고, 호남석유화학도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아 노사협상에 개입할 법적ㆍ제도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노조는 기본급 14% 인상과 회사 매각 후 고용보장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임금 5% 인상안을 제시하는 등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실제로 임금보다는 회사 매각에 따른 고용불안 때문에 쟁의행위에 찬성한 조합원들이 많았다”며 “사측의 변형된 협상안이 나오면 협상에 적극 응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는 말 그대로 부분파업에 돌입한 상태일 뿐이다. 조업중단과 같은 극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공장 보수기간에 맞물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파업으로 인한 생산이나 공급상의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 “파업의 핵심쟁점인 고용승계에 있어서도 이미 매각협상 전부터 구조조정을 꾸준히 진행해 왔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해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쪽에 무게를 두었다. 한편, KP케미칼의 주력제품인 P-X(Para-Xylene)와 TPA(Terephthalic Acid) 등은 대부분 자가소비용이거나 수출이기 때문에 국내 화섬업계 등에 미칠 파장은 미미할 전망이다. <심주영 기자> <화학저널 2004/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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