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LCD 시장에서 일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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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생산능력 확충 평면TV 성장 기대 … 전도성고분자는 Bayer과 경쟁 LCD(Liquid Crystal Displays)용 액정(Liquid Crystal) 분야의 리드기업인 Merck KGaA가 메인 연구센터가 위치한 독일 Darmstadt에 새로운 2억유로 규모의 액정 플랜트 건설을 결정했다.Darmstadt 플랜트는 2004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며 Merck의 액정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함으로써 Merck가 앞으로 세계 액정 시장의 2/3를 점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iSupply/Standard Resources에 따르면, 세계 LCD 패널(Panel) 시장은 2004년 530억달러로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하고 2008년까지 820억달러로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평면TV 시장에서 LCD 분야는 최근 연평균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면TV 시장은 Merck 액정 사업의 주요 포커스로 아직 전체 TV 시장에서는 낮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Merck는 액정 뿐만 아니라 ITO(Idium Tin Oxide) 유리판, 칼라필터 및 광학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3년 LCD 소재 부문에서 4억3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Merck가 독일에서 생산하는 액정부품은 주로 아시아로 수출되고 있는데, Merck는 한국 및 일본에 액정 혼합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이완에서는 ITO 코팅 및 컬러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Merck는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의 Chisso 및 DIC(Dainippon Ink) 등 다른 경쟁기업에 밀리고 있는데, 디스플레이(Display) 생산기업들이 단일 공급기업에만 의존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Merck는 앞으로 중국의 LCD 소재 생산기업들과도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단기적으로 중국 생산기업들의 활동이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및 기타 소형 전자제품 등 저부가가치 디스플레이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Merck는 VA(Vertically Aligned) LCD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VA LCD는 평면TV에 있어 서 핵심 원료로 사용되는데, Merck는 2010년까지 VA LCD에 대한 특허보호를 받게 된다. 모니터 및 소형 스크린에 사용되는 LCD의 핵심부품인 TN(Twisted Nematic) Cell 액정 분야에서도 Merck는 특허보호를 받고 있다. 그러나 평면TV 화질을 선명하기 해주는 IPS(In-Plane-Switching) 기술 분야는 특허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취약한 상태이다. 대신 Merck는 1990년대부터 축적해 온 IPS 소재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Merck가 IP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50-70인치 LCD 평면TV가 탄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LCD 스크린은 아직 플라즈마(Plasma) 평면TV 스크린의 사이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플라즈마 평면TV 스크린은 80인치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Merck는 지금까지 LCD 소재 시장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 명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Merck는 2004년 5월 액정기술 개발 100주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Merck는 1904년 처음으로 액정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액정을 바탕으로 한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에 주력할 방침이다. Merck는 LCD 품질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앞으로 LCD가 가장 유력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Merck는 새로운 전자기술 부문에서는 선두를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Merck는 영국 자회사 NBC를 통해 광학필름용 Polymer 선구체(Precursor) 및 전도성 고분자(Conductive Polymer) 연구ㆍ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Tag) 개발 및 생산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EU(European Union)의 지원을 받아 2개의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RFID 태그는 바코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도성 고분자는 BayerMaterialScience의 자회사 H.C.Starck가 사업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H.C.Starck는 Bayer 구조조정의 결과인 금속계 전자소재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해 왔다. 새로 설립된 BayerMaterialScience가 전자소재 분야에서 탄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Bayer의 대부분의 전자화학 및 전자소재 사업은 H.C.Starck로 합병됐으며, 이외에 OLED 화학제품 및 소재도 성장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다. H.C.Starck는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탄탈룸 축전기(Tantalum Capacitor)의 전도성 및 온도 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함으로써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 H.C.Starck는 미국 Cabot과 함께 세계 전자제품용 탄탈룸 파우더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Bayer의 전도성 고분자에 힘입어 자동차 및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발광스크린(Luminescent Screen) 및 LD(Luminescent Display)용 고전도성 필름, 박막필름 분야의 리드기업으로 떠올랐다. <화학저널 200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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